무주군,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 독립’… 전문 행정·예산 확대로 활성화 박차

- 전담 사무국 완전 분리 운영… 장애인 체육 교실 등 4개 신규 사업 가동 -

작성일 : 2026-01-19 11:15 수정일 : 2026-01-19 12:0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무주군이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예산을 대폭 확대 투입한다.

군은 장애인체육회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억 3,300만 원 증액된 총 3억 2,800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무주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의 완전한 독립이다. 올해부터 사무국을 무주군체육회에서 분리해 전담 인력 3명이 종목별 경기단체 관리와 생활체육 교실 운영 등 장애인 체육 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확대된 예산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도 대폭 늘어난다. 기존 9개 사업에 더해 ▲장애인 체육 교실 지원 ▲종목별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한마음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 지원 등 4개 사업이 새롭게 추가됐다.

현재 무주군 내 장애인 수는 2,300여 명으로, 이 중 150여 명이 파크골프, 게이트볼, 골볼 등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번 체계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장애 군민이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는 건강 증진은 물론 통합 사회 가치 실현의 기반이 된다”라며 “사무국 독립을 계기로 장애 군민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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