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재 사진작가 기린미술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작품전 개최중

4월 1일부터 5월29일까지 사진작품 28점 전시

작성일 : 2022-04-03 22:30 수정일 : 2022-04-04 08:55 작성자 : 이만호 기자

(이흥재 사진작가 작품=기린미술관 제공)

전주 기린미술관(관장 이현옥)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29일까지 사진작가 이흥재 정읍미술관 관장을 초대하여 『개관 5주년 기념 작품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흥재 작가 작품 변형된 산수화 28점이 새롭게 해질녘 또는 보름달 아래서 공간을 채우는 청색 어둠을 앵글에 담아서 서정시처럼 쓸쓸한 맛을 돋운다.

밤이 되면 풍경속 사물들은 어느 순간 동시에 멍해지면서 본연의 색을 잃어버린다. 작가는 이 순간을 찰칵 가져와 가슬가슬한 한지에 인화한다.

청색 어둠과 검정 어둠만이 남은 작품, 그 앞에 선 우리의 시각은 자신감을 잃지만 상상력은 풍부해진다. 어둠이 지닌 마법 같은 힘이다. 작가는 작가가 설정한 청색이라는 이상적인 색의 구현을 위하여 끝없이 영도에 가까워지려는 몸부림의 흔적들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토록 오랜 세월 발품을 팔아가며 산야를 헤메는 고난의 발걸음을 지속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것은 결국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이 둘을 추동할 수 있는 에너지의 혼합물인 것이다.

이흥재 작가는 전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하였는데,관장 재임 중에 세계적 명작을 전시하여 전북도립미술관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현재 정읍미술관 명예관장, 무성서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작가는 14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많은 사진첩을 내기도 하였다.

이만호 기자 leeman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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