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난청 어르신에 ‘보청기 구입비’ 최대 131만 원 지원… 삶의 질 높인다

- 65세 이상 기초수급자·기초연금 대상 60명 모집… 이달부터 읍·면 센터 접수 -

작성일 : 2026-01-21 14:19 수정일 : 2026-01-21 15:1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순창군이 난청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순창군은 관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 영위와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2026년 난청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순창군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의학적으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한 쪽 귀 기준 40데시벨 이상 0데시벨 미만의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 가능하며, 진단일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수급자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131만 원, 기초연금 수급자는 최대 117만 9천 원까지 실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 5년 이내에 타 기관이나 조례를 통해 이미 보청기 지원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보청기 처방전(진단서)과 검사 결과지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소득 수준과 난청 정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6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방송과 이장 회보 등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난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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