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57건·약 10억 원 지급 성과… 3단계 시범사업 지자체 중 최고 실적 기록 -
전주시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근로가 어려운 시민들이 생계 걱정 없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6년 상병수당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전주시는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소득 절벽에 놓인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상병수당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며 지역 내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 지역 상병수당 지급 건수는 총 857건으로 약 9억 8,500만 원이 지원됐다. 이는 3단계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전국 4개 시·군(전주, 원주, 충주, 홍성) 가운데 가장 높은 42.8%의 지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치료 기간 중 소득 단절로 고통받는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있는 대책임을 입증했다.
시는 올해도 저소득 근로자와 취약 노동계층을 집중 보호하고, 질병 악화 방지 및 조기 회복을 돕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제도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상병수당 지역협의체 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자문 기능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상병수당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보장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