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 집에서 건강한 노후’ 통합돌봄 구축… 5억 9천만 원 투입

- 양·한방 방문의료부터 영양식·주거 개선까지… 4개 분야 9종 특화 서비스 제공 -

작성일 : 2026-01-22 14:13 수정일 : 2026-01-22 14:5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평소 살던 자택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와 요양, 주거를 아우르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읍시는 오는 3월 27일 전국적인 통합돌봄 사업 시행에 발맞춰 시비 5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정읍만의 지역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기관 실무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국가 돌봄 서비스가 채우지 못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탑가정의학과의원, 화평한의원 등 9개 전문 기관·단체와 손잡고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총 9종의 특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양·한방 방문 의료, 방문 건강 운동,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안심 주거환경 개선 등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돕는 실무적인 지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9개 협약기관 관계자들은 대상자별 특이사항과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현장의 경험을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정읍형 특화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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