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이동부터 접수·수납·귀가까지 전 과정 밀착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

전주시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생활밀착형 동행 서비스를 올해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
전주시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 건수가 지난해까지 누적 7,200건을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핵심 돌봄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는 등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본 서비스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병원 이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중 동행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병원 이동부터 접수, 진료, 수납, 약국 이용 및 귀가까지 전 과정을 매니저가 동행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 1회, 1일 최대 3시간 이내로 운영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는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기초연금 비대상자의 경우 3시간 기준 3만 원의 이용료로 맞춤형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일 최소 2일 전에는 전담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교통비(동행 매니저 포함)는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병원 동행 서비스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일상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드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돌봄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