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월부터 ‘보훈수당’ 전격 인상… 국가유공자 예우·명예 높인다

- 시비 지원액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1월분부터 소급 적용 -

작성일 : 2026-01-28 11:16 수정일 : 2026-01-28 12:5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에 합당한 사회적 예우를 다하기 위해 보훈수당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전주시는 보훈대상자의 명예 증진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이달부터 보훈수당 시비 지급액을 인상하여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14억 원 증액된 총 8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1월분부터 소급 적용해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 조치에 따라 대상별로 상향된 수당 지급 체계는 다음과 같다.

보훈수당 시비 지급액을 기존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한다. ▲참전유공자는 도 지원금을 포함해 매월 총 14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그 외 보훈대상자는 도 지원금을 포함하여 월 12만 원을 수령한다. ▲지원공상군경 및 지원순직군경 등 보훈보상대상자는 월 6만 원을 지급받는다.

인상된 수당은 대상자들의 실질적 혜택을 위해 1월분부터 소급하여 일괄 적용한다. ‘전주시 보훈수당 지원조례’ 개정안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확고히 마련한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보훈대상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오늘의 전주가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실질적인 예우와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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