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표본감시 의료기관 4개소 확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 인플루엔자 등 주요 감염병 유행 조기 파악 및 지역사회 확산 차단 총력 -

작성일 : 2026-01-30 09:21 수정일 : 2026-01-30 10:1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완주군이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주요 감염병의 유행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확대하며 지역 돌봄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

완주군이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파악하고 지역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4개소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군은 관내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감염병 발생 동향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표본감시 의료기관은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현황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실시간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소는 보고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감염병 유행 양상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및 대응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한 감염원 차단은 물론, 기침 예절 준수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생활화, 주기적인 실내 환기 실시,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6가지 이상의 핵심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미숙 완주군보건소장은 “표본감시 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감염병 감시 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군민들께서도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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