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보건소·전주지역자활센터 업무 협약 체결로 안정적 운영 도모 -

전주시가 화학물질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기저귀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환경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전주시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천 기저귀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날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친환경 천 기저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 중인 이 사업을 통해 유해 물질 노출 감소와 쓰레기 배출량 감축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0~12개월 영아로, 최소 3개월의 이용 기간 보장을 위해 영아가 9개월이 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장애 등 특수한 경우 6세 미만 아동도 예외적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사업 대상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기저귀 사업단은 사용자의 기저귀가 섞이지 않도록 영아별 구분기호를 자수로 새겨 관리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각 가정에 천 기저귀를 직접 공급하고 수거한다.
수거된 기저귀는 전문적인 세탁과 살균, 건조 과정을 거치게 되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저귀 커버와 냄새 차단 보관함인 매직캔, 수거함 등도 함께 제공하여 쾌적한 양육 환경을 돕는다.
전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홍보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천 기저귀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환경 보존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