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전달… 헌혈 참여자에게 감사 표시로 제공 -

전주시가 겨울철 헌혈 참여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명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주시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헌혈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헌혈 장려 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총 5,500만 원 상당으로, 향후 전주 지역 헌혈의 집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제공되어 헌혈 참여 동기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방학 및 연말연시 일정과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단체 헌혈과 개인 참여가 동시에 감소하는 시기다.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머무르는 등 수급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상품권 지원은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 기관들도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헌혈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시는 이러한 사회적 노력에 발맞춰 상품권 지원뿐만 아니라 헌혈의 가치를 널리 알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나눔이자 이웃을 위한 숭고한 실천”이라며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