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돌을 넣고 다니는 사람

결막결석의 증상과 예방법

작성일 : 2026-02-16 08:36 수정일 : 2026-02-20 08:23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사람은 돌을 먹을 수 없다.

돌은커녕, 모래알 하나, 흙 한 가루도 먹으면 안 된다.

그런데 몸 안에서 돌을 만들어 낸다.

담석이 그것이다. 몸 안의 물을 걸러내는 신장에서 돌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그 돌이 밖으로 나오면서 관을 긁으면 죽는 시늉을 한다. 이른바 담석증이다. 출산의 고통은 저리 가라 한단다.

 

그 돌이 눈에 생기면 어떻게 될까?

눈에도 돌이 생긴다. 결막결석이다.

결막결석은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까끌까끌하고 뻑뻑하다. 그러다가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아프다. 그때는 병원을 찾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판정받은 것이 결막결석이다.

 

  몸이 열 냥이면 눈은 아홉 냥이다.  

 

결막이란?

 

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투명한 점막으로 눈 흰자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해 있다.

결막은 눈물이 안구 표면에 잘 머무를 수 있도록 점액을 분비하며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결막결석이란?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구 표면에 만성적인 염등이 있을 경우 결막 상피 세모와 단백질 분비물이 변성되면서 결막결석이 생긴다. 눈꺼풀 결막 밑에 주고 생기며 돌처럼 딱딱하지는 않다.

처음 결막결석이 생겼을 때는 별 증상이 없고 아프지도 않다.

결막결석이 결막 바깥으로 노출되는 경우에 눈이 뻑뻑하고 충혈이 된다. 눈 안에 무언가 이물질이 들어간 것처럼 불편하다가 점차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아프기 시작한다.

 

  결막결석이 생기면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결막결석의 원인

 

결막결석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는 눈 화장이다.

메이크업이 안구 표면의 점막과 눈꺼풀의 기름샘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눈물막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도 결막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별다른 자극 없이도 눈의 노화로 인하여 생기기도 한다.

잦은 전자제품 사용도 결막결석의 원이이 되기도 한다.

 

 

결막결석 치료

 

치료는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수술용 바늘로 결막에 있는 병변을 제거하면 된다.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겁먹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으면 된다.

 

결막결석 예방법

 

- 가장 좋은 예방법은 눈을 자극하지 않아야 한다.

- 눈을 비비거나 두드리지 말아야 한다.

 

  눈을 보호하는 것이 결막결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 눈을 피곤하지 않게 해야 한다.

- 장시간 독서를 피한다.

- 장시간 핸드폰이나 컴퓨터 보는 것을 피한다.

- 눈화장을 했을 경우에는 저녁에는 화장품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 콘택스렌즈는 잠 잘 때는 빼놓아야 한다.

-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 집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한다.

 

몸이 열 냥이면 눈이 아홉 냥이라 했다.

눈을 상하게 되면 몸의 어느 부분보다 심각한 상처를 입는다.

내 몸의 가장 소중한 눈을 잘 보호하여 건강한 생활에 지장을 받지 말아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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