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꽃은 언제 피어나는가
행복은 자신만의 이기심을 버리고 남에게 주느라 여념이 없을 때 꽃향기처럼 슬쩍 찾아와서 피어난다.
“풍선을 나눠 줄 테니 각자의 이름을 써서 넣고 바람을 빵빵하게 채우세요”
선생님은 풍선을 한 군데에 모아서 천정으로 날려 보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 다시 말했다.
“지금부터 5분 동안 자기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찾으세요.”
학생들은 자기 것을 찾으려고 서로 부딪치고 밀면서 교실 안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그만” 하는 소리에 모두 하던 활동을 멈췄다.
자신의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대부분 찾지 못했다.
“이번에는 아무 풍선이나 잡아서 거기 넣어둔 이름을 보고 그 주인을 찾아 주세요.” 그러자 순식간에 각자 이름이 들어있는 풍선을 찾았다.
“지금 실험한 풍선 찾기는 우리의 삶과 유사하다.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행복을 찾아다니지만 행복이 어디 있는지 모르고 장님처럼 헤매고 있다.
그럼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과 함께 있다. 다른 사람의 풍선을 찾아준 것처럼 그들에게 행복을 찾아 나눠준다면 오히려 여러분이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헤밍웨이 법칙이다.
“행복을 가꾸는 것은 손닿는 곳에서 꽃다발을 만드는 것이다. 행복은 거창한 곳에 있지 않고, 손닿는 곳에 있다.” 움켜쥐고 있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다.
천국과 지옥의 긴 숟가락 이야기가 떠오른다. 긴 수저로 상대방을 먹여주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천국의 수저가 있다. 긴 수저로 자기 혼자 먹으려고 하다가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지옥의 수저가 있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가진 것을 서로 나누는 관계에서 찾아온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도 행복해야 한다. 다른 이와 상관없이 나만의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