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6년 사람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 로드맵 확정

-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자활 지원·기금 운용 등 핵심 현안 심의 -

작성일 : 2026-02-27 09:19 수정일 : 2026-02-27 10:2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자활 지원과 기금 운용 계획을 골자로 한 2026년도 복지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전주시는 26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주시 사회보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대표협의체가 지난해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복지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자활 지원 및 기금 운용 등 새해 핵심 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사람 중심 복지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9대 추진전략에 맞춰 수립된 56개 세부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이행되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80%대의 예산 집행 현황을 바탕으로 복지 기반을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약 19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자활 일자리 756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산 형성 지원 및 자활 성공 지원금을 통해 근로 빈곤층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사회보장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금 융자 상환에 고충을 겪는 체납자를 위한 연체이자 감면 조치를 심의하는 등 포용적 복지 행정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승재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2026년에도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는 자활 지원과 기금 운용을 더욱 내실화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켜낼 것”이라며 “확정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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