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예비맘 검진 및 엽산제 지원 실시

- 첫아이 계획 중인 여성 대상 무료 검사 33종 제공… 기형 유발 질환 예방 주력 -

작성일 : 2026-03-03 15:04 수정일 : 2026-03-03 15:5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군산시가 첫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임신을 돕고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건강검진과 엽산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결혼 예정 예비 신부 또는 첫아이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빈혈, 간 기능, B형간염, 풍진 항체,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포함한 총 33종의 산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임신 초기 신경관 결손 예방에 필수적인 엽산제 3개월분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예비 산모의 잠재적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엽산제 지원은 임신 초기 영양 결핍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선천성 기형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또는 가족관계증명서)과 함께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증빙 서류를 지참해 군산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평일 오후 4시까지 상시 가능하며, 검진 결과는 일주일 후 보건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사전 검진과 영양제 지원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안심하고 임신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군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063-454-585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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