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위한 건강 강좌 실행

- 원광대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골든타임 및 예방 수칙 전수 -

작성일 : 2026-03-06 13:17 수정일 : 2026-03-06 14:05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상 속 예방 수칙 전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협동조합 양지뜰 소속 시니어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예방 관리법을 전수하는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을 맡은 이영훈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장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발생 전 몸이 보내는 전조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며 골든타임 사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본인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내 혈관 숫자알기’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교수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수칙들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무섭게만 느껴졌던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식단과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란 완주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무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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