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수면장애란? 증상과 예방법
[100세 시대] 잠이 보약 하지만 노인은 수면장애

흔히들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한다. 노년이 되면 생체리듬이 변하는데, 특히 수면과 각성의 리듬이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잠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수면 효율이 줄면서 중도에 깨거나 일찍 깨는 경우가 많아진다.
건강한 수면은 삶의 질을 높이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충분한 수면은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감정을 조절해 다음 날 신체 활동을 가능하게 만든다.
잠만 잘 자도 혈압을 낮추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잠을 충분히 못 자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신체와 정신 활동에 문제가 생겨 일상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 그럼 노인 수면장애의 원인은 무엇일까?
나이가 많아지면서 잠의 질은 점차 떨어집니다. 하지만 수면장애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특성, 동반질환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표적으로 생리학적 과각성 상태, 불면에 영향을 주는 개인의 행동이 원인일 수 있다.
불면증을 일으키는 개인의 특성에 스트레스가 더해져 불면증을 일으키면 이후 형성된 수면습관이 불면증을 지속하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과에서 다루는 요소들에서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원인질환이나 동반질환도 고려해야 한다.

■ 노인 수면장애의 다양한 증상들
1. 불면장애
가장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환자 자신이 느끼기에 잠이 불충분하거나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잠들기 힘들거나, 자다가 자주 깨거나,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자도 개운하지 않다고 느끼는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2. 과다수면장애
야간 수면시간이 길고 중간에 깨지는 않아도 개운하지 않으며, 낮잠도 긴 시간을 자고 개운하지 않은 양상을 보인다.
3. 기면증
낮의 졸림, 탈력발작(감정자극에 의해 촉발되어 근육의 힘이 빠짐), 수면마비(잠들기 전 혹은 잠에서 깨어날 때 의식은 깨어 있지만 근육에 힘이 빠져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 잡에 들거나 깰 무렵의 환각, 야간수면장애가 나타난다.
4. 호흡관련 수면장애
수면무호흡증이 대표적으로, 수면 중에 호흡이 멈추거나 호흡이 얕아지며 이로 인해 수면에 지장이 생긴다.
5. 일주기리듬 수면-각성 장애
개인의 정상적인 수면/각성 리듬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적절한 시간대에 잘 수 없고 각성이 필요한 시간대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6. 사건수면
수면 중 혹은 수면과 각성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생리적 사건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이 포함된다.
일부 환자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면제를 장기 복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로 인해 낙상, 낮 시간의 졸림, 인지장애, 섬망(정신이 흐려짐)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도 모르게 불면을 유도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으므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 노인 수면장애 예방법
그럼 어떻게 하면 건강한 수면 생활을 할까?
전문가들은 건강한 수면 생활을 위해서는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일어나 밝은 빛을 쬐면 잠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또한 잠자는 환경은 조용하고 환하지 않도록, 너무 덥거나 춥지 않도록 한다.
낮 시간, 주로 햇빛이 비치는 시간대에 30분~1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음식을 피하고, 자기 전 흡연이나 음주는 삼간다.
과도한 스트레스나 긴장, 배고픔이나 과식을 피한다.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 혹은 치즈 등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잠은 최고의 명약이자 재충전을 위한 처방전이다"라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잠을 잘 자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위에 소개한 예방법을 잘 숙지해 건강한 수면환경을 유지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보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