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인 사람은 지방간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작성일 : 2026-03-10 11:40 수정일 : 2026-03-10 13:07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한 사람의 간은 약 5% 정도의 지방이 존재하지만 5% 이상인 경우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많이 먹어 알코올로 인하여 발생하는 지방간이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간이다.

 

    간에 지방이 쌓이면 간질환 질병이 발생한다. 

 

지방간 환자 측정치인 지방간 지수가 높으면 사망률이 높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있다. 저체중 지방간 환자가 과체중 지방간 환자보다 사망률이 더 높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질병은 저체중 환자보다 비만인 환자가 사망률이 높은데 지방간 환자는 저체중 환자가 더 위험하다는 것이다.

 

어느 연구팀의 보고에 따르면 체지방지수(BM)에 따라 연구 대상을 저체중, 표준, 과체중, 비만으로 나누어 계층별로 분석을 했다.

그중에서 특히 체질량지수가 낮을수록 지방간지수가 높은 이들의 사망 비율이 높았다. 다시 말하면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그룹이 저체중 그룹이라는 것이다.

 

나이 들어 근육이 감소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감소증에 주의하라고 한다.

 

 저체중인 사람은 지방간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전에는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가 훨씬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3천 명으로 2012년에 비해 40%가 줄어 감소 추세라고 한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21년 한 해만 406천 명으로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대비 17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지방간 환자는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에 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며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건강검진 등을 통해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지방간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 및 간 기능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한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CT, MRI 검사를 하거나 조직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간질환은 조기진단이 최고의 예방이다.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비만 인구가 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수가 알코올성 지방간을 추월한 지 오래되었다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적극적인 생활 습관 개선과 치료를 통해서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간에 지방이 축적되고 염증과 손상이 반복되면서 간염, 간경화, 간암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평소 정기 검진을 통해서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지방간염이나 간 섬유화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근육량이 줄지 않도록 단백질을 잘 섭취하고 저체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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