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의료기관 12곳과 협약… 지자체-병원 연계 돌봄 체계 구축 -

익산시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고령 환자가 퇴원 후에도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8개 요양병원과 4개 병원 등 총 12개 의료기관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령 환자가 퇴원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익산병원 ▲동산병원 ▲수사랑병원 ▲익산제일병원 ▲벨라비스 양병원 ▲수요양병원 ▲실로암사랑요양병원 ▲엔절요양병원 ▲연세요양병원 ▲우석노인요양병원 ▲원광효도요양병원 ▲익산미소요양병원 등 12곳이다.
협약에 따라 익산시는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과 대상자 사후 모니터링,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을 추진한다. 의료기관은 퇴원 예정 대상자 발굴과 통합돌봄 신청, 건강 상태 및 돌봄 필요도 평가,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협력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퇴원 단계부터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입원을 예방하는 선순환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시민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