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호르몬제 효능과 부작용

폐경 5 년 경과 후 호르몬 치료 시작하면 위험성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작성일 : 2022-05-18 10:02 수정일 : 2022-05-19 08:50 작성자 : 이상희 기자

폐경은 난소에서 난포 성장이 멈추면서 생리가 중단되는 현상으로 보통 1 년 동안 무월경 상태가 지속되었을 때 폐경으로 본다. 대부분 여성의 경우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자연적으로 폐경이 찾아 온다. 한국여성들의 평균 폐경 시기는 49.7세로 40세 이전에 발생한 폐경은 조기폐경에 해당된다.

폐경에 따르는 주된 증상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이와 함께 갱년기 전조 증상으로 급성으로 안면홍조, 야한증(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현상)등이 있다. 자궁질위축에 의한 질 건조증, 성교통 같은 증상과 함께 추가적으로 하부요로증상인 요도염, 요로감염, 빈뇨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성적으로는 골다공증, 심혈관계, 뇌질환, 성기능 장애 등이 뒤따르고 우울증, 불면증, 근육통, 관절통, 성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갱년기 증상들은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폐경 초기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이 후 3~5년간 지속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호르몬 보충 요법은 페경기의 여러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의 탄력 유지 및 비뇨 생식기 위축과 골다공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호르몬제 투여로 골밀도가 증가하여 고관절과 손목 골절은 50%, 척추 골절은60~80%막아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대장암과 직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여성호르몬 치료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노화를 늦춰주며 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을 줄여준다. 혈압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감소 시켜 주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도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여성호르몬 치료는 난소암, 자궁내막암, 유방암, 심활관 질환등의 발병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상당수 보고 되어 있다. 그러나 호르몬제 복용시기, 약물의 종류, 복용용량, 복용기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유방암 등에 걸린다 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은 에스트로겐 단독 혹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병행하여 치료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환자의 나이와 폐경시기, 자궁 수술 여부 등에 따라 성분 및 용량을 다르게 투여한다. 40세 이전 조기 폐경이면 진단 즉시 여성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유방암의 경우 WHI의 연구에 따르면 호르몬 치료를 받는 여성의 나이가 폐경 이후 5년이 지난 후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경우 위험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은 호르몬제인 프로게스토겐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에스트로겐만 투여 했을 때는 유방암 증가가 관찰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되었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에스트로겐 단독 투여로 인해 위험이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 복합제는 암발병의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생활 요법으로

앏은 옷을 여러 겹 입어 체온 조절을 용이하게 하고,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낮게 한다. 뜨겁고, 매운 음식, 술, 카페인이 들어있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 시키는 것이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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