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까지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 진행… 양성자 확진 검사비 전액 환급 -

진안군이 국내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제적인 보건 행정을 추진한다.
진안군보건소는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치료로 연계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오는 9월까지 ‘C형간염 무료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의 특성을 고려해 무증상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 완치까지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검사 대상은 진안군민으로, 특히 ▲C형간염 확진자 가족 ▲수혈 및 침습적 시술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50대 이상 검사 희망자를 우선적으로 검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빠르게 항체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군은 검사 결과 항체 양성으로 판정된 유소견자가 확진 검사를 받을 경우, 의료기관에 지불한 본인부담금 전액을 환급해 주는 비용 지원 제도도 병행한다. 이는 검사부터 확진, 치료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 실질적인 완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다.
진안군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이번 무료 검사가 군민 건강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