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활용 추진… 7~12인승 차량 연 1회 최대 4일간 지원 -
군산시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가족 단위 여가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지원하기 위해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차량 무료 렌탈 지원 사업’을 1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산을 응원하는 마음이 모인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와 3명 이상의 자녀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자녀 중 최소 1명 이상이 만 10세 이하(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가구다. 선정된 가구는 연 1회, 최대 4일 동안 7인승에서 12인승 규모의 패밀리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렌탈 비용은 군산시가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차량 이용 희망일 최소 3주 전까지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연동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용진 인구대응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구의 가족 나들이 부담을 줄이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력 넘치는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인구대응담당관(063-454-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