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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보건소가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과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
남원시가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 진행과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우선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달부터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4개소 약 4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노인들에 대한 결핵검진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코로나19 여파로 노인들에게 식사와 신체활동을 제공했던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의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건강상태가 저하된 노인층에서 결핵이 다수발생하고 있어 결핵검진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사업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노인들의 생활주거지로 직접 찾아가는 검진 시 흉부 X-선 촬영 후 결핵이 의심되거나 유소견자의 경우는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을 받은 환자는 상담에서부터 치료까지 무료로 지원되는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아직까지도 세계 3대 감염병의 하나로 특히 인구 고령화와 면역력 저하에 따라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나 어르신들의 경우 식사를 잘 못하거나 체중이 빠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늙어서 기력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 진단이 늦어지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결핵진단은 증상에 의존하기보다는 매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보건소는 진단과 치료가 어렵고 의료비 부담이 큰 1,147개의 희귀질환에 대해 본인부담금, 보조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 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54명에 79,434천 원 지원하였으며, 현재 2022년 상반기에 46명의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만성신부전증, 강직성척추염, 모야모야병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에 해당되는 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환자 및 보호자가 보건소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진단서, 등록신청서, 소득재산관련동의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기 위해 22년째 시행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