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소년 중독 없는 건강한 학교 조성 위해 ‘중독예방 모범학교’ 운영

-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전주생명과학고 업무협약… 4대 중독 예방체계 구축 -

작성일 : 2026-03-19 11:11 수정일 : 2026-03-19 12:1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청소년기 유해 환경 노출로 인한 만성적 중독 위험을 차단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정신건강 으뜸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와 청소년 중독 문제 해결 및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2026년 중독예방 모범학교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기에 노출되기 쉬운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 발견해 전문적인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전주생명과학고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중독예방 교육과 상설 캠페인, 조기 선별 검사 등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 지역 청소년의 평생 음주 경험률(35.4%)이 전국 평균(30.7%)을 상회한다는 지표에 따라, 사후 처방보다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개입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중독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모범학교 운영 외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중독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중독 유해 환경에 처음 노출될 수 있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보호와 개입이 필수적이다"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유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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