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아지의날'을 아시나요

한국 국회 ‘반려동물 복지기본법 제정안’ 발의

작성일 : 2026-03-23 04:09 수정일 : 2026-03-23 08:54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오늘은 323.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이다.

 

점차 늘어가는 반려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반려견의 입양을 촉진하기 위하여 제정한 기념일이다.

 

임실의 오수에 가면 대규모의 의견공원이 있고 반려견 장례예식장이 있다. 그리고 '전북펫고등학교'가 있다.

우리나라도 이미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세대가 전체 인구의 1/3이 되었다.

거리에 나가보면 아이와 함께 가는 사람보다 애완견과 함께 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미국의 반려동물 전문가 콜린 페이지에 의해 주도되어 2006년 제정되었다. 2012년부터 이 기념일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의 기념일처럼 알려졌다.

 

이날은 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아지 입양하기, 반려견 사진 찍기, 반려견 특식 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3월 23일, 오늘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 제정 배경

 

늘어나는 반려견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비윤리적인 사육시설에서 특정 품종의 강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장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미국에는 약 8,000~10,000개에 이르는 번식장이 있는데, 번식장에서 인위적으로 교배되어 태어난 강아지들이 반려동물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이런 비윤리적인 사육시설에서 어미 개는 적절한 건강 관리와 휴식을 누리지 못한 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의 통제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강아지들이 유기되는 경우가 빈번하여 유기견 보호소에는 많은 유기견이 수용되어 문제가 심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미 개의 건강과 강아지들의 복지를 위해 사회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개의 날과 강아지의 날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이며 사회사업가인 콜린 페이지(Colleen Paige)는 반려견을 비롯한 동물의 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녀는 2004'개의 날(National Dog Day)' 제정 운동을 통해 반려견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2013년 미국 뉴욕주에서 826일을 '개의 날'로 제정했다.

 

  개의 날이 있고 따로 강아지의 날이 또 있다 

 

그녀는 이와 별도로 유기견 보호소에 수용되어 있는 강아지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 제정 운동을 시작했다.

이는 버려진 강아지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되었다.

 

'강아지의 날'에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동물 관련 단체에 강아지 기부하기, 유기견 입양하기, 강아지에게 특식을 주거나 산책시키기,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기념사진 찍기와 같이 강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반려견 전용 호텔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2025)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은 28.6%에 이르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국내 숙박 여행 경험은 해마다 늘어 202253.0%에서 202460.4%로 증가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2018년부터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도심 속 프리미엄 호텔 경험을 제안해 오고 있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은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전용 층을 별도로 운영해 보다 편안한 투숙 환경을 제공한다.

 

  강아지를 위한 전용호텔과 펫룸이 따로 있다

 

 

강아지를 위한 펫룸(Pet Room)’

 

2022년부터 프리미엄 펫 가구 브랜드 나르(Nar)’와 협업하여 꾸민 펫룸(Pet Room)’ 에는 강아지를 위한 전문 가구를 배치해 반려동물 친화 환경을 극대화했다.

 

1. 펫 전용 캐비닛

2. 펫 베드

3. 펫 행거 듀얼

4. 빈백

5. 다이닝 식기 세트 등

6. 펫 쿠션

7. 펫 타월

8. 펫 배변판

 

이와 함께 강아지 전용 필수용품이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어, 반려견을 위한 각종 짐을 챙길 필요 없이 가볍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펫 호텔에는 강아지 이동부터 산책까지 이어지는 반려견 전용 동선도 세심하게 고려했다. 호텔 내에는 반려견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해 동반 투숙객들이 주변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야외 산책 공간인 더 가든(The Garden)’을 마련했다.

 

여기에서는 배변 봉투와 전용 쓰레기통이 상시 비치되어 있어, 도심 한복판에서도 반려견과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방 시설이 완비된 레지던스 호텔의 특성상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장기 투숙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현재 체크인 시에는 반려견을 위한 웰컴 어메니티로 전용 멍와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갖기에 좋도록 시설되어 있다.

 

한편, 펫룸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연중 내내 이용 가능하다. 10kg 이하 반려견에 한해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투숙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반려견 1마리 기준 1박당 5만 원 정도다.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323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서비스를 강화하며 펫팸족 공략에 나선다.

 

 

강아지 보호법 제정

 

우리나라 국회에서 반려동물복지기본법 제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에서는 반려동물 정책 패러다임을 보호중심에서 복지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법적 틀을 마련해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제정안은 반려동물을 생명으로서 존중받아야 할 존재로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반려인의 책무를 명시했다. 또한 5년마다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해 중장기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번식, 판매 등의 산업에 대해서는 허가, 등록 기준을 정비하고 영업자 교육 의무를 부과하는 등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위반 시 과징금 부과나 영업장 폐쇄 등 제재 규정도 포함됐다.

 

특히 입양 전 사전교육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 충동적 입양을 줄이고 유기, 학대를 예방하도록 했다. ‘준비된 보호자중심의 반려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여기에 더해 행동 문제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자격시험과 결격사유 등 관련 기준을 마련해 전문 인력 기반을 다졌다.

이 법률을 발의한 의원은 반려동물 복지 기본법 제정은 동물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국가의 기준과 방향을 세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학대, 유기, 불법 번식, 판매, 의료, 보험 사각지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등 기존 제도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문제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 강아지도 어엿한 법률의 보호를 받는 존재가 되었다.

강아지를 함부로 대했다가는 큰 코 다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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