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암 조기 발견 및 수칙 준수 확산 위한 ‘국가 암 검진 캠페인’ 실시

- 제19회 암 예방의 날 맞아 24일까지 홍보 주간 운영… 전통시장·복지관 등 현장 홍보 -

작성일 : 2026-03-23 09:24 수정일 : 2026-03-23 10:1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암 사망률을 낮추는 선제적 보건 행정을 추진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를 암 예방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생활 수칙을 전파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제도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 1차 캠페인을 통해 전주중앙성당과 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암 예방 10대 수칙을 안내했으며, 오는 24일에는 덕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검진 대상인 짝수년생 시민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인근 검진 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 독려하고 있다.

현재 국가 암 검진은 4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위암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연령과 성별에 따라 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이 추가된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20세부터 가능하다.

보건소는 검진 수요가 몰리는 연말 이전에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하는 한편,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도 상시 안내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암 예방의 시작은 올바른 생활 습관이며 그 완성은 정기적인 검진에 있다"라며 “시민들이 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과 운동,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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