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임신부터 보육까지 원스톱 지원 ‘모아복합센터’ 10월 착공… 출산율 반등세 잇는다

- 신동 일원 60억 투입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아픈아이 돌봄센터 등 촘촘한 인프라 구축 -

작성일 : 2026-03-26 15:54 수정일 : 2026-03-26 17:0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임신과 출산, 양육의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아우르는 통합 지원 시설인 ‘모아복합센터’ 건립의 설계 중간 점검에 나서며, 최근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는 출산율 반등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보건소 세미나실에서 이진윤 보건소장과 건축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복합센터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할 설계안을 면밀히 검토한다고 26일 밝혔다.

신동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모아복합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8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974.5㎡ 규모로 조성될 센터는 층별로 ▲1층 아픈아이 돌봄센터 ▲2층 키즈카페 및 부모 쉼터 ▲3층 모자보건 상담실 ▲4층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에는 바닥 난방 설치와 샤워 시설 확충, 주차장과 놀이터 분리 등 전국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용자 중심 공간’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되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익산시의 이러한 선제적 행정은 실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익산시 출생아 수는 2023년 909명에서 2024년 973명, 지난해 잠정 1,100명으로 늘어나며 전국적인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이례적인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시는 ‘임산부 280 건강관리 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확대’ 등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특화 사업 예산을 5년 전보다 90% 가까이 증액하며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모아복합센터는 익산시 임신·출산 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상반기 내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고품격 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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