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순환 촉진 운동법, 나비자세 바르게 하는 법

발바닥 모아주는 간단한 동작으로 전신 건강에 나비효과

작성일 : 2022-06-21 13:31 수정일 : 2022-06-21 14:22 작성자 : 이상희 기자

대부분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하체 순환 장애를 갖고 있다. 하체 순환이 안 될 때 체지방과 노폐물이 축적되어 하체 비만이 되고, 다리에 쥐가 나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불규칙과 생리통이 심해진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평소에 다리가 잘 붓는 다면 하체 순환이 잘 안 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는데 요즘 같이 습한 장마철에 더 심해질 수 있다. 골반은 하체 순환에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상체와 다리를 연결하면서 체중을 하체로 분산시키고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운전을 하면 골반에 많은 피로가 발생한다. 골반에 문제가 생기면 하체순환이 막힐뿐 아니라 위쪽으로는 척추가 무너져서 허리통증이 발생하고 아래쪽으로는 무릎에 하중이 가중되어 무릎에도 통증과 염증이 생긴다.

 

골반을 매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발바닥 모으고 허리를 곧추세우는 요가의 나비 자세는 골반을 풀어주어 하체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 중 틈틈이 해 주면 골반과 고관절 자극하여 생식기, 전립선, 방광기능에 도움이 되고, 골반위쪽으로 허리와 허벅지를 시원하게 풀 수 있다.

나비 자세는 다리와 골반을 열어 나비의 날개처럼 펴주는 동작으로, 특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완화시켜 주며 임산부들에게 좋은 대표적인 자세이다.

 

운동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가슴과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2. 허벅지는 바깥쪽으로 열면서 발바닥을 모아준다.

 

2. 두 발바닥을 마주 붙이고 양손으로 발가락을 잡아 회음부 가까이로 끌어당긴다. 강도를 높이려면 뒤꿈치를 몸통 가까이 최대한 끌어 당긴다,

이 때 골반이 뒤로 밀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체를 곧게 세우고 가슴과 허리는 활짝 젖혀서 전만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발은 가능한 만큼 끌어 당긴다.

턱은 가슴쪽으로 당겨 주고, 호흡은 편안하게 하면 된다.

 

3. 15초간 나비 자세를 유지한 후 무릎을 세우고 양팔을 뒤로 하여 바닥을 짚고 고개를 뒤로 젖힌 자세로 10초간 쉰다.

 

4. 한 번 운동할 때 나비자세와 쉬는 자세를 3세트 반복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거울 앞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웠는지 옆모습을 확인 하면서 하면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된다 .

 

양다리가 잘 벌어지지 않아서 무릎이 바닥에서 많이 뜨거나 꼬리뼈가 아프면 방석이나 수건을 깔고 앉으면 수월하게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무릎에 이미 염증이 있거나 디스크 탈출증 있는 경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비 자세에서 더 난이도를 더 높여 상체까지 숙이는 자세는 디스크 압력을 상승시켜 디스크 탈출증과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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