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 및 가족 대상 ‘생활 속 영양관리’ 통합건강교육 실시

-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연계 만성질환 예방 위한 맞춤형 식단 가이드 제공 -

작성일 : 2026-04-07 10:21 수정일 : 2026-04-07 17:05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 재활운동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생활 속 영양관리’ 통합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체 활동 제약으로 비만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 노출 위험이 큰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속 전문 영양사가 강사로 초빙돼 장애 유형과 만성질환 유무에 따른 맞춤형 식단 구성법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만성질환별 맞춤 식사 요법(저염·저당 식단) ▲가공식품 영양표시 올바르게 읽는 법 ▲일상 속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가이드 등 실생활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평소 당뇨 관리를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지 막막했는데, 대학병원 영양사님이 직접 식단 짜는 법을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보호자 또한 “영양 성분표 보는 법을 배운 것이 가장 유익했으며 앞으로 음식을 만들 때 꼭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산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 운동만큼이나 올바른 영양 섭취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전문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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