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예총 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려
한국문인협회 임실지부(지부장 황성신)에서는 2022년 6월 24일 오후 5시부터 임실 공설운동장 입구에 있는 한국예총 전북연합회 임실지회 강당에서 심민 임실 군수를 비롯한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및 새로 당선된 군의원들을 비롯한 각계의 기관장들과 임실문인협회 회원들과 임실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임실문협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임실문학 제57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제14대 최기춘 임실문협 회장과 제15대 황성신 회장의 인수인계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임실문학 제57호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축하 공연으로 임실문인협회 회원인 최운성 시인이 색소폰 연주로 찔레꽃, 봄날은 간다, 댄서의 순정을 연주했으며 황송해 시인의 유치환의 ‘행복’ 시낭송과 이용만 시인의 복효근의 ‘안개꽃’ 시낭송이 있었다. 그리고 임실예총 산하의 음악협회 회원의 축가도 있었다.
황성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근 각처에서 축하해주기 위해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실문협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100명이 넘는 임실문학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성에 힘입은 것이며 지역 행정기관의 도움이 컸다는 감사와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명실공히 전국을 움직이는 임실문인으로서의 위상을 갖추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가까이 계신 분들이 일찍부터 나와서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도 했다.
축사에 나선 심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장들은임실문협이 임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임실의 위상을 높여준 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새로 회장직을 맡은 황성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끊임없는 임실 알림이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의 임실문협이 있기까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온갖 궂은 일을 맡아 일을 성사시키고 카페를 개설하여 임실문인 협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헌신해온 김여화 전 회장에게 공로상이 주어지기도 했다.
임실문협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과 병행하여 이루어진 임실문학 제57호 출판기념회에서는 400여 쪽에 달하는 두꺼운 책으로 시, 수필, 동화, 희곡, 칼럼 등각 장르에 따른 80여 명의 임실문학 회원들의 글이 실려 있는 『임실문학 57호』 책이 배포되었다.
특히 이번호에는 지난 5월 5일, 오수 의견 공원에서 있었던 어린이날 기념 ‘가족사랑 어린이 백일장’에서 상을 받은 어린이들의 글이 특집으로 실려 눈길을 끌었다.

임실문학 발간에 대한 특이사항이 있다.
임실문학은 회원들에게 원고 청탁을 하지 않는다. 활성화되어 있는 카페를 통하여 회원 각자가 글을 올린다. 그 글을 다운로드하여 편집을 한다.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와서 임실문학 회원들은 책을 발간할 때가 오면 알아서 글을 올린다.
또 하나 임실문협의 특이사항은 행사가 이루어지면 회원 모두가 각자의 특기를 발휘하여 행사를 돕는다는 것이다. 가까이 살고 있는 회원은 일찍부터 행사장에 나와 일을 거들며 먼 곳에서 살고 있는 회원들도 하루 품을 팔아 참석을 한다. 그리고 행사 후에는 각자 찍은 사진들을 올려 공유를 한다. 그러므로 나는 사진 한 장 찍지 않았더라도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임실문인협회에서는 일 년에 동인지를 두 번씩 내는데 임실문학 58호는 금년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