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암기하는 게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쉽게 외우던 전화번호도 여러 번 반복해도 나이 탓인지 점점 외우기가 힘들어진다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노화는 피부뿐 아닌 두뇌에도 영향을 끼친다 뇌세포가 줄고 세포 간 연결망도 축소되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뇌 건강을 지켜줄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뇌 건강을 지켜줄 생활습관
1. 두뇌 트레이닝하기

다른 근육처럼 우리의 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고 한다 뇌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성'이 중요하다. 뇌는 반복적으로 훈련하면 할수록 기억해 내는 속도가 빨라지고 기억력도 정확해진다 일상에서 퀴즈, 퍼즐 풀기, 새로운 단어 외우기 등 두뇌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것은 두뇌에 매우 긍정적인 도움이 된다.
뇌는 일상의 습관을 반복하는 것보다 새롭고 복잡한 일을 마주하면 더 큰 자극을 받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과 낯선 여행지로 떠나는 것에서도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영어 단어 외우기, 한자 공부 등 무엇보다 꾸준히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서도 두뇌 기능이 향상된다.
2. 수면의 중요성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잇지만 정상적인 수면 시간은 7~8시간 동안 깊게 자는 것을 말한다. 충분한 숙면도 중요하다. 간혹 9시간 이상 자거나 그보다 5시간 이하의 수면의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소 잠을 설치게 되면 일상에 몽롱한 상태가 되거나 피로감을 느껴 컨디션 적응이 힘든 경우가 있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정상적인 수면을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가장 기초이다. 수면 부족은 기억력이 저하된다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면 뇌가 쉬는 시간이 줄어들어 인지 기능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뇌는 머릿속을 정리하는 작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휴식을 취하게 된다 수면 부족은 뇌가 시는 시간이 줄어들어 인지 기능 장애가 발생한다.
3. 영양소 섭취하기

탄수화물은 뇌가 활동하는 데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는 에너지원이다. 당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음식은 혈당을 지나치게 올려 뇌 활동을 오히려 방해한다. 매일 뇌에 형성되는 활성산소는 신경 세포들의 노화를 촉진하므로 활성산소를 잡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블루베리, 딸기 같은 베리류 과일들은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또한 뇌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두, 아몬드, 땅콩과 같은 견과류가 대표적이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등푸른 생선도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4. 금주하기
알코올은 뇌 속 세포벽인 '혈뇌장벽'을 통과해 빠르게 뇌로 침투한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독성은 뇌세포를 파괴하고 뇌 기능을 일시적으로 둔하게 만든다. 간혹 술을 마시고 기억이 나지 않는 등의 기억장애나 알코올성 치매 등의 증상이 이어질 수 있다. 지나친 음주는 초기에는 사소한 기억력 감퇴 정도지만 중기 말기로 갈수록 뇌 기능이 심하게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5.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기억력을 높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한 번만 운동해도 뇌는 건강해진다.
몸을 움직이면 혈액의 흐름이 향상되고, 뇌로 산소와 영양분이 적절하게 공급되게끔 하는 효과가 있다. 스트레칭은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을 재정비해 뇌 기능이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50대 이후 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주일에 세 번 운동을 하면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