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지소·진료소서 300명 선착순 검사… 조기 발견 및 완치 지원 총력 -

남원시는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되는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의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달부터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검사는 혈액 내 항체 유무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사용하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추가 정밀 검사 안내와 함께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C형간염은 감염 시 80% 이상이 만성으로 진행되며, 방치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악화될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예방 백신이 없고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 취약 계층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수칙 준수도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면도기·칫솔·손톱깎이 등 개인용품 공유 금지 ▲문신 및 침 시술 시 소독 여부 확인 ▲주사기 및 침습 기구 재사용 금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지양 등이 권장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라며 “검사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항체검사를 받아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3-620-79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