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 80세 이상 적극 권고 -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60세 이상 연령에 대한 4차 접종을 실시하되, 특히 80세 이상 연령층에게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

질병청은 최근 4주간(’22.5.29.∼6.25.) 위중증 환자의 83%, 사망자의 85%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4.6%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근 60세 이상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이스라엘의 연구에서,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중증예방효과는 67%(95% CI, 57%-75%), 사망예방효과는 72%(95% CI, 57%~83%)로 분석되었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했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432만 명이 4차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31.4%로 집계되었으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35.3%이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 이상이 접종에 참여하여(대상자 대비 접종률 55.2%) 높게 나타났다.
질병청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을 비롯하여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8511명으로 지난 2일 처음으로 1만 명대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니 지난 5일 1만8141명으로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사흘째 신규확진자 수가 2만 명에 임박하며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