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방문 구강관리’ 추진

- 65세 이상 시민 대상 생활터 방문 서비스… 치과 전문 인력의 맞춤형 진단 및 교육 -

작성일 : 2026-04-23 16:41 수정일 : 2026-04-23 17:2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고령층의 치아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구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거동이 불편해 치과 방문이 어려운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 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적절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고령층의 구강 보건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 인력은 대상자의 생활터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구강건강 상태 확인 및 치과의사 진단 ▲개인별 올바른 칫솔질 교육 ▲설태 관리 및 구강건조 예방 교육 ▲불소도포 등이다.

보건소는 우선 3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개인별 구강 상태에 따라 ‘관리군’과 ‘일반군’으로 나누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 관리가 필요한 관리군은 방문 3회와 모니터링 2회를 병행하여 관리 효율을 높이고, 일반군은 1회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점검과 교육을 진행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양질의 구강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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