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년기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4가지

- 금연, 절주, 운동, 식습관

작성일 : 2022-07-11 15:44 수정일 : 2022-07-11 16:54 작성자 : 박성범 기자

노년기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4가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100세 시대라고 하나 100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건 말처럼 간단치가 않다.

건강하지 않게 100세를 산다는 것은 축복이 아닌 불행이 될 수밖에 없다. 치매, 질병, 또 질병에서 오는 장애가 있다면 더욱더 그럴 수밖엔 없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가장 큰 복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요즘에는 수명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럴수록 젊을 때부터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중요한 것이다. 하여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노년기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노년기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1. 금연

오래 살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90세, 100세인 사람치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지적한다. 실제 한 연구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평균 10년 일찍 사망하고, 더 많은 건강상의 문제와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술은 적당히 마신다.

알코올이 건강에 좋은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린다. 어떤 연구는 와인을 마시면 심장에 좋다고 하는 반면, 다른 연구들은 알코올 섭취와 더 짧은 수명의 연관성을 지적한다. 하지만 많은 연구진에 따르면 몰아서 마시는 것이 아닌 보통 하루에 1~2잔씩 마신다면 정신건강 및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나타났다.


 


3. 규칙적인 운동

2017년 국제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된 13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권장되는 하루 30분 신체활동 또는 일주일에 150분의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사망 위험이 28% 감소하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고 해서 그 효과를 얻기 위해 굳이 체육시설에서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 가벼운 걷기나 가드닝, 하이킹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몸을 움직임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4. 건강한 식습관

하루에 3회 과일, 야채, 통곡물을 섭취하고 주 1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다. 가공육은 주 1회 이하로 섭취하고 적색육류나 정제된 곡류는 주 1.5회 이하로 섭취하며 절대 과식이나 폭식은 하지 않는다.

다양한 음식을 적당히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좋다. 되도록 가공하지 않은 통째로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채소와 육류와 유제품이 적절한 비율로 배합되는 것이 좋다.


 


위 네 가지 생활습관을 가지고 국내 한 연구진(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팀)이 국내 65세 이상 노인 3511명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해 노인에서 생활습관 변화와 신체장애 간의 관련성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정애율은 위의 네 가지 건강습관을 유지한 집단, 건강습관을 더 많이 실천한 집단(이전에 비해 건강습관 개수 증가), 현재 건강습관 수준(개수)을 유지한 집단, 나쁜 생활습관을 더 많이 하게 된 집단(건강습관 개수 감소) 순으로 낮았다.

즉 네 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 집단이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가장 낮았고 이들은 나쁜 생활습관을 더 많이 갖게 된 집단에 비해 장애가 발생하지 않을 확률(장애 예방률)이 2.7배 높았다.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개수가 증가(개선) 한 집단의 장애 예방률은 건강습관 개수가 감소한 집단에 비해 1.6배 높았고 현재 건강습관 수준을 유지한 집단의 장애 예방률은 건강습관 개수가 감소한 집단에 비해 1.4배 높았다.

특히 살펴본 네 가지 생활습관 중에서는 신체활동인 ‘운동’이 장애 예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운동을 하다가 중단한 집단에 비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했거나 운동을 하지 않다가 새로 시작한 노인의 장애 예방률이 3.3~3.5배 높았다.

 

- 위 연구 결과는 미국예방의학저널(Preventive Medicine)에 실렸다. 

 

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활습관 4가지를 잘 지키기만 해도 장애 발생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사실로 나타난 것이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금연을 비롯한 적당한 음주, 운동,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해보자.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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