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상품권 20만 원에 월 3회 택시 이용 혜택 더해… 실효성 높은 교통복지 실현 -

무주군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고 면허 반납 이후의 이동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택시 이용권’ 추가 지원이라는 적극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만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경우, 기존 인센티브 외에 실질적인 이동 수단인 ‘택시 이용권’을 별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체적·인지적 변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층의 면허 반납을 유도하는 동시에, 반납 후 발생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가 지원되는 택시 이용권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 대상: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 ▲지원 혜택: 매월 3회(회당 최대 25,000원) 지급 ▲활용 범위: 병원 진료, 장보기, 외출 등 일상적인 이동 서비스 제공 등이다.
특히 이번 정책은 기존에 지급되던 일회성 인센티브인 ‘무주사랑상품권 20만 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교통 복지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면허 반납을 고민하던 주민들 사이에서도 “차를 없애면 당장 병원 가는 길 등이 걱정이었는데, 택시 이용권이 지원된다면 안심하고 반납할 수 있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면허 반납을 고민하는 어르신들의 현실적인 이동권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고령자의 안전과 실질적인 편의를 모두 고려한 혁신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