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 이 맘때 수확하는 '하지감자'는 예로부터 으뜸으로 친다. 우리나라 5대 작물 중 하나인 감자는 전 세계적으로도 식량 작물로 각지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 감자는 6월부터 9월까지 맛과 영양이 최고조인 감자의 효능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자의 효능
감자는 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낮지만 심장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대표하는 영양소는 칼륨이다.
1. 혈액순환, 혈압 개선
감자의 대표적인 영양소인 칼뮴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며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관을 확장해 고혈압, 심혈관 질환등을 예방한다. 칼륨은 또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을 낮춘다. 우리나라 식단은 자극적이거나 맵고 짠 음식이 많은데 감자의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기에 감자를 이용한 식단이 중요하다.

2. 비타민C 풍부
감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C는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는 경우가 많지만 감자의 비타민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의 전분은 곡류에 비해 입자가 크기 때문에 비타민C를 둘러싸며 막을 형성하여 비타민 파괴가 적다. 감자 3개만 먹어도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3. 위염 예방
감자의 아트로핀 성분은 진통 작용이 뛰어나다 위통이 있을 때 감자 생즙을 마시면 진통 작용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감자의 아르기닌 성분 또한 위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줘 위궤양을 막고 위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4. 피부 진정

무더운 여름 외출 후 얼굴이 붉게 탔을 대 감자팩은 피부 진정과 미백에 효과적이다. 장시간 물놀이를 하고 난 후 피부가 붉게 되었을 때 감자를 강판에 갈고 밀가루를 섞어 부위에 바르면 진정 효과가 있다 팩처럼 이용해도 좋다.
5. 골다공증 예방
감자의 대표적인 칼륨을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무기질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감자요리를 하여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감자는 굽거나 삶아 먹는 것이 좋다

감자를 굽거나 삶아 먹으면 나트륨 보유량과 혈압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름기 많은 감자튀김 보다는 굽거나 삶은 감자를 섭취하는 것이 몸에 더 좋다.
감자 보관 방법
특히 장마철 습한 날씨에 감자를 보관하려면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처럼 기온은 높고 습한 날씨에는 양파나 감자도 쉽게 무를 수 있다 사과를 같이 넣어 보관하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해 준다.

보관을 하다 보면 감자에 싹이 나거나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했을 때는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감자 싹과 감자가 초록색으로 변한 껍질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어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