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풀이지만 효과는 큰 약초
쥐깨풀의 이름은 쥐와 깨와 풀이 합성된 이름이다.
흔히 작은 짐승을 말할 때 쥐를 들먹인다. 식물체의 열매 중에서 작은 것을 말할 때 깨를 말한다.
종자가 쥐처럼 작은데 생김새가 깨와 닮아 붙여졌고, 쥐와 깨가 합쳐진 ‘쥐깨’가 본래 이름인데 여기에 야생으로 자라는 작은 풀에서 풀자가 붙어져 쥐깨풀이 되었다. 쥐깨풀을 희소자(姫紫蘇)라 하는 것도 ‘작은 들깨’라는 의미에서다.

쥐깨풀은 쥐처럼 작고 깨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쥐깨풀은 괴향유(塊香油), 형계초, 취향마, 쥐깨, 노야기, 노아기, 호유, 배향초, 히메지소, 좀산들깨, 참산들깨라고도 불린다.
쥐깨풀의 특징
쥐깨풀은 양지바른 들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20~50cm, 능선에 밑을 향한 짧은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난형, 길이 2~4cm, 폭 1~2.5cm, 가장자리에 톱니가 4~6개씩 있다.
꽃은 7~9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2개씩 마주 달려서 이삭꽃차례처럼 되고,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쥐깨풀은 작아도 인간의 건강을 돕는 약초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역에서 자생하고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꽃이 필 때,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초로 사용한다.
쥐깨풀의 꽃말은 추억, 그리움, 사랑의 만족 등 좋은 의미로 쓰인다.
쥐깨풀의 효능
쥐깨풀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다.
소화 기능을 돕고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줄기와 잎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외상에는 짓이겨 환부에 바르고 그 외에는 탕으로 사용한다.
소화기능 개선, 호흡기 질환 완화, 피부 염증 치료, 혈액순환 촉진에 효능이 있으며 소화불량, 감기, 두통, 습진, 피부소양증 등의 증상 완화에 쓰인다.

쥐깨풀은 다양한 효능이 있는 약초다.
1. 소화 기능 강화
쥐깨풀은 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소화불량, 장염, 건위, 이질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2. 호흡기 질환 치료
감기, 가래, 해수, 기관지염, 편도염, 등에 효능이 있다.
3. 기 순환 작용
쥐깨풀은 몸 안의 기를 원활하게 돌게 하는 기능이 있다.
4. 진통 작용
쥐깨풀에는 진통 효과가 있어 두통, 복통 등에 약으로 쓴다.
5. 항균 작용
연증 치료, 피부염, 피부소양증, 트리코모나스 질염, 습진 등에 약으로 쓰인다.
6. 구충제
십이지장충을 비롯한 구충제로 쓰인다.
7. 방부제
쥐깨풀은 방향제와 방부제로 쓴다.
쥐깨풀의 다양한 활용
1. 봄에 돋아난 어린 새싹이나 연한 순을 뜨거운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서 우려 나물로 무쳐 먹는다.
2. 독특한 냄새를 이용하여 방향제로 쓴다.
3. 구충제와 방부제로 쓴다.
4. 상처에 짓이겨 바르면 상처 치료제가 된다.
5. 탕으로 만들어 소화기관의 질병에 약으로 쓴다.
6. 식물체 전체를 티몰의 원료로 쓴다.
한의학에서의 쥐깨풀의 효능
쥐깨풀을 베어 말린 것을 향유라고 하는데 항균, 항바이러스, 해열, 진통, 면역 기능 작용을 한다.
1. 발한해표(發汗解表)
땀을 내어 체표의 사기를 제거하고 감기 등 외감질환의 초기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쓴다.
2. 화습화중(化濕和中)
정체되어 병리 현상을 일으키는 체액의 대사산물을 배출하고 병리 산물이 배출 된 나머지는 인체의 생리적인 기능에 도움이 되도록 하여 인체의 장부 깊숙한 곳까지 흡수가 되도록 스며들게 한다.
3. 이수소종(利水消種)
소변이 원활하게 나가도록 하며 종기를 치료해 준다.

쥐깨풀은 한방에서 소중한 약제로 쓰는 풀이다.
쥐깨풀 섭취 시 유의할 점
쥐깨풀은 성질이 따뜻하여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과다 복용을 피해야 한다. 과다 복용 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