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신속 보고 및 대응 체계 구축 -
전주시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전주시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여부를 조기에 인지하고 설사 환자 집단발생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전체 집단발생 건수의 46.6%가 하절기인 5~9월에 집중된 만큼,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유관부서와 긴밀히 상황을 공유한다. 또한 방역 기간 내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비상응소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및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 시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6대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개인위생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