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예방과 혈관 건강 지키는 멸치 효능
‘칼슘의 왕’이라 불리며 골다공증 예방과 혈관 건강 지키는 멸치가 제철을 맞았다.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바다의 생명력이 절정에 달하는 5월은 영양가가 가장 높은 제철 멸치를 통해 환절기 건강을 챙겨야 하는 최적의 시기이다.
식품영양 전문가들은 봄철 멸치가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올라 맛이 가장 고소할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중장년층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보약과 다름없다고 말한다.
멸치는 작지만 ‘칼슘의 왕’이라는 별칭답게 전신 건강에 기여하는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효과적인 섭취를 위해 8가지 주요 효능과 3가지 주의 사항을 정리했다.
제철 맞은 멸치의 8가지 놀라운 효능
1. 골다공증 예방 및 뼈 건강 증진
멸치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풍부한 칼슘이 뼈의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어린이의 골격 형성을 돕는다.
2. 혈관 건강 개선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행을 개선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3.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DHA와 EPA 성분이 많아 기억력 향상과 학습 능력 증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기여한다.
4. 피로 해소 및 활력 증진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봄철 춘곤증과 피로를 해소한다.
5. 근육 유지 및 성장 지원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근육 감소가 시작되는 중장년층의 근력 유지와 체력 보강에 도움을 준다.
6. 신경 안정 및 불면증 완화
칼슘 성분은 신경 전달을 원활하게 하고 흥분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한다.
7. 항노화 및 피부 미용
포 재생을 돕는 핵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며 거친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8. 빈혈 예방
철분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 내 헤모글로빈 생성을 돕고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어지러움이나 빈혈 증상을 완화한다.

다만 멸치에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푸린(Purine) 성분이 들어 있어 통풍 환자나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은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특히 마른 멸치의 경우 가공 과정에서 염분이 높아질 수 있어 고혈압 환자는 조리 전 물에 담가 염분을 제거하거나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칼슘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체질에 따라 결석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를 충분히 병행하며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