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스트레스가 부르는 질병

작성일 : 2022-07-22 10:29 수정일 : 2022-07-22 10:50 작성자 : 박성범 기자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현대인들은 저마다 장기간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또는 단기간에 걸친 극심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

날이면 날마다 쌓여만 가는 업무로 인해 또는 직장 상사나 동료 간의 관계의 어려움 등에서 다양하게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스트레스는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스트레스는 인간의 모든 삶의 영역에 존재하기에 누구도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다. 즉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스트레스를 받고나서 제때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양을 끼친다. 한 예로 스트레스를 받은 후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혈압이 올라 얼굴이 빨개지는 경험을 누구나 겪어보았을 것이다. 이렇듯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스트레스~~

오늘은 스트레스로 인한 질환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1. 소화기 질환

스트레스는 위장관의 운동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초래해 위십이지장궤양, 과민성 대장증후군, 기능성 소화불량, 항문·직장통증, 변실금, 배변장애 등을 일으킨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현대인의 약 10~15% 정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이 병은 스트레스를 받은 후 변비나 설사 등의 배변장애와 함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2. 심혈관계 질환

심장 혈관에 문제가 없는 사람도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를 ‘스트레스성 심근증’이라 한다.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3배 높다.



3. 암

스트레스 지속기간이 길어져 자극이 강해지면 암과 싸우는 킬러세포(NK)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DHEA 분비는 줄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분비된다. 코르티졸은 킬러세포 활동을 억제, 암 발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 두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이 생길 수 있다. 두통은 대부분 머리 한쪽에서 나타나지만, 머리 전체가 아플 때도 있다.

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도 스트레스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긴장성 두통’의 경우 더욱 그렇다. 이는 심리적인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두통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심리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두통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금식, 음주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된다.

 



5. 이명

이명은 혈관이 좁아지는 것과 같은 생리적 변화로 내이 근처에서 발생하는 청각 질환이다.

이명의 주원인은 지속적인 소음 노출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내 귀에만 들리는 자각적 이명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치를 완전히 낮추는 의학적 치료법은 없지만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면 문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6. 내분비 질환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여 당뇨병을 악화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글루카곤, 부신수질호르몬 등이 다량 분비돼 췌장 기능을 약화시켜 혈당치가 올라간다. 어린이의 성장장애를 초래하는 ‘애정결핍성 소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인슐린 작용을 방해하게 되어 혈당이 더욱더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조절이 잘되지 않는다.



7. 피부 질환

외국 통계조사에 따르면 피부질환의 40%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긁어서 발생하는 피부병, 성기 주변의 가려움증 등은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치료효과를 떨어뜨린다.

특히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유분과 지방 생성량이 많아져 여드름과 블랙헤드가 생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울증, 허리통증, 탈모, 불면증, 월경주기, 비만, 면역력약화 등 거의 대부분의 질병이 스트레스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 결론적으로,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스트레스는 마음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통제할 수 있으며 자신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다음 시간에는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박성범 기자 psb04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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