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할 때는 떠들면서 먹어라

말없이 밥만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

작성일 : 2026-05-21 05:18 수정일 : 2026-05-21 08:56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밥 먹을 때, 말을 하면 복 달아난다.”

어려서부터 밥상머리에서 어른들께 듣던 말이다.

말없이 밥을 먹어야 했던 그 시절에는 밥상머리가 엄숙한 자리였다.

거기다가 훈육까지 곁들여졌다.

 

, 밥 먹지 마!”

아버지의 이 한 마디는 가장 큰 벌이었다.

행여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 대가로 밥을 못 먹게 했다.

 

지내놓고 생각하니 건강상 별로 좋지 않은 밥상머리였다.

즐거워야 할 식사 자리가 아니었다.

 

지금은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한다.

학생들은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먹고 싶으면 더 먹을 수도 있다. 옆 사람과 이야기하며 자유롭게 식사한다. 즐거운 식사 시간이다.

 

  식사 시간은 즐거운 시간이어야 한다. 

 

 

마음에 맞는 사람끼리 만든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회식이다.

회식 자리는 가장 자유로운 자리다. 거기에 술이 곁들여지면 더 자유로운 자리가 된다. 그래서 즐거운 것이다.

 

식사할 때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입에서 음식이 튀어나오면 불결해지기 때문이다. 이것만 잘 지키면 굳이 말을 안 할 이유가 없다.

 

식사할 때는 즐거워야 한다.

그래야 소화도 잘되고 건강에도 좋다.
 

  여럿이 모여 식사하면 좋은 것은 즐겁기 때문이다.  

 

즐거운 식사를 위한 방법

 

1. 식사 시간에는 식사하는 일만 하자.
식사 시간은 단순히 고픈 배를 채우는 시간이 아니다. 가족이 상호 정서적 유대가 형성되는 시간이다.
식사 시간에는 온전히 식사하는 일만 해야 한다.

 

2. TV나 핸드폰을 보아서는 안 된다.
TV를 켜놓고 보면서 식사하거나 스마트폰을 옆에 놓고 보는 것은 삼가야 한다. 신문을 보는 것도 안 된다. 식사 시간에는 가족이 얼굴을 마주 보고 식사하는 일만 해야 한다. 가족이 함께 밥을 먹으면서 교제가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3. 훈계나 야단치지 말자.

한 가지 주의할 일은 훈계하거나 야단치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밥 먹을 때는 개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식사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어야 음식을 먹는 사람이나 장만하는 사람이 즐겁다. 식사 시간에는 자유로워야 한다.

 

4. 식사 준비부터 온 가족 함께

식사 준비는 엄마가 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식사 준비부터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 아이들도 함께 해야 한다.

 

5. 무슨 음식이든 감사하게 먹어야 한다.

식사할 때 음식 투정을 하면 안 된다.  

식사를 준비한 사람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맛있게 먹어야 한다. 

 

 무슨 음식이든 투정하면 안 된다.

 

6. 이야기는 N분의 1만 하도록 한다.

가족 구성원이 같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한두 사람이 길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한다.

 

7. 묻지 말고 자유롭게 말하게 한다.

자꾸 묻거나 따지지 않고 자유롭게 말하도록 한다.

 

8. 아이 중심의 메뉴는 안 된다.

음식을 준비할 때 아이 중심으로 준비하면 안 된다. 가족 구성원 전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장만한다. 아이도 가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에 맛들이도록 해야 한다.

 

9. 입안의 음식이 보이지 않게 한다.

말을 할 때 입안의 음식이 밖으로 튀어나오면 안 된다. 씹을 때도 입안의 음식이 보이면 안 된다. 음식을 다 삼킨 뒤, 말을 하도록 한다.

 

10. 다음 끼니에 대한 이야기하기

다음 끼니를 위한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그래야 다음 식사가 기다려진다. 식사 자리가 즐거운 자리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식사 자리를 즐거운 자리로 만들어야 한다.

 

식사 시간은 즐거워야 한다.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어야 한다.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가는 시간이어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