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무시하면 큰일 난다

밥처럼 매일 먹어야 하는 비타민

작성일 : 2026-05-21 09:52 수정일 : 2026-05-21 15:44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기운이 빠지는 것은 비타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눈이 침침해지고 귀가 어두워지는 것도 비타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뼈가 부식해지는 골다공증은 비타민이 부족한 현상에서 나타난다.

 

어렸을 때, 입 주위가 트고 갈라지는 현상을 어른들은 입이 크려고 그런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은 비타민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임신 중인 사람이 입덧이 나는 것도 비타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비타민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보호하고 관리한다.

비타민과 관련 있는 질병을 살펴보자.

 

  비타민은 우리 몸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윤활유다. 

 

질환에 따른 비타민의 관계

 

 

1. 골다공증과 비타민 D

 

골다공증은 뼈에 있는 영양분인 칼슘과 미네랄이 빠져나감으로써 발생하는 질병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어린아이들은 구루병에 걸리기 쉽고 성인은 연화현상으로 나타나는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가 필수적이다.

비타민 D는 햇빛에 의해 생성된다. 그렇다고 햇빛만 잘 받으면 비타민 D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햇빛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러나 하루 종일 아예 햇빛을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비타민 D의 섭취가 필요하다.

햇빛을 몸에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비타민 D100 IU 정도를 섭취하고 햇빛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400 IU 정도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생선, , 계란 노른자, 말린 표고버섯 등이다.

 

 생선에는 비타민 D많이 들어 있다.

 

 

2. 관절염과 비타민 C, 비타민 E

 

관절염은 관절에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병이므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관절 주위의 결합 조직의 염증을 억제해 주는 비타민 C가 필요하다.

또 관절 주위의 모세 혈관을 화장시켜 막힌 혈류를 터 주는 비타민 E가 필요하다.

관절염 환자는 보통 사람보다 많은 비타민 C와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채소와 과일을 비롯하여 토마토 양배추 등이 있다.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식물성 기름을 비롯하여 참치, 고등어, 다랑어, 양배추, 계란, 곡물 등이다.

 

  비타민을 섭취하기 좋은 식품은 과일과 채소다. 

 

3. 요통과 비타민 B1

 

요통은 허리의 신경이나 근육이 눌려서 생기는 병이다.

비타민 B1은 포도당이 몸속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로 바뀔 때 필요한 영양소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신경세포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요통은 비타민 B1을 섭취한 후,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아픈 곳을 차게 찜질하면 효과가 높다.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생선, 육류, , 우유, 효모, 감자, 완두콩, 현미빵 등이다.

 

 

4. 기미와 비타민 E

 

비타민 E는 몸속에서 산화하면서 몸에 해로운 과산화지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가 매끈해지고 기미를 막을 수 있다.

비타민 E는 식품으로 먹거나 화장품으로 피부에 바르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 E의 하루 필요량은 성인의 경우 7~8mg이다.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해바라기씨, 아몬드, 올리브유, 아보카드, 시금치, 고구마, 브로콜리 등이다.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들

 

5. 비만과 비타민 B2

 

비만을 없애려면 피하지방을 줄여야 한다.

비타민 B2를 섭취하면 피하지방을 줄일 수 있다.

비만은 음식으로 섭취한 지방이 혈액 속에 방출되어 지방산이 되고 연소되어 에너지가 된다. 이 과정에서 연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에너지로 변화되지 못한 것이 피하지방이 되어 쌓이게 되면 비만이 생긴다.

비타민 B2는 이러한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비타민 B2의 하루 섭취량은 10~30mg이다.

비타민 B2가 풍부한 식품은 녹황색 채소, 계란, 생선, 청국장, 우유, 치즈 등이다.

 

 

6. 현기증과 비타민 B

 

현기증은 뇌의 신경에서 일어나는 증상의 하나로 비타민 B1, B6, B12 등이 효과가 좋다. 이러한 영양소는 뇌세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나 스트레스를 약하게 한다.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경련이나 뇌신경 기능에 이상이 온다.

비타민 B12는 신경세포 핵에 든 핵산의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부족하면 척추에 장애가 생긴다.

현기증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비타민 B그룹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는 쇠고기, , 조개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쇠고기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다.

 

 

7. 입덧과 비타민6

 

임산부가 입덧이 나는 것은 비타민 B6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B6는 태아의 뇌세포를 비롯한 각 부위의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여성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상관이 있으며 월경 장애와도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여성은 비타민 B6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6의 하루 권장량은 1.6mg 정도다.

비타민 B6가 풍부한 식품은 바나나, 닭고기, 감자, 우유, 계란, 채소류 등이다.

 

 

8. 피부질환과 비타민 나이아신

 

나이아신은 비타민 B군의 일종이다.

나이아신은 피부질환을 치료하고 심장마비를 예방해 준다.

나이아신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검게 되는 색소 침착 증상이 생긴다.

나이아신을 과다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되어 피부가 가렵고 얼굴이 충혈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나이아신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고등어, 다랑어, 정어리 등이 있다.

 

 

비타민은 우리 몸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윤활유다.

매일 밥먹듯이 먹어 줘야 한다.

비타민을 무시하면 큰일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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