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살처럼 발바닥이 아픈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

작성일 : 2026-06-02 05:31 수정일 : 2026-06-02 10:20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상처도 없는데 발바닥이 아파서 걷지를 못하여 엄살 피운다고 오해받기 쉬운 병이 족저근막염이다.

 

족저근막이란 발바닥에 아치 모양으로 끈과 같은 구조로 붙어 있어 탄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을 말한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 없이 발바닥이 붓고 통증이 유발되는 현상을 족저근막염이라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운동을 전혀 하지 않을 때도 생기고, 심하게 할 경우에도 생긴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장기간 걸음을 걸을 때나 오랫동안 걷지 않고 쉬고 있다가 갑자기 걸음을 걸을 때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서 생기는 병이다.

 

 

족저근막의 원인

 

1. 과체중

몸이 비대해져 과체중이 오면 발바닥에 오는 압력으로 족저근막염이 온다.

 

2.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신발은 족저근막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쿠션 없는 납작한 신발을 신거나 지지력이 미약한 신발을 신고 다닐 경우 족저근막염이 온다.

 

3. 선천적 평발이나 오족

발바닥의 아치가 낮거나 너무 높아도 압력이 한쪽에 집중되어 족저근막염이 온다.

 

4. 장시간 서 있기

하루 6시간 이상 섯 일하는 사람은 족저근막염이 오기 쉽다.

 

5. 준비운동 없는 운동

준비 없이 갑자기 실시하는 운동은 족저근막염을 가져온다.

달리기나 등산은 반드시 준비운동을 충분히 실시하고 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다. 

 

 

족저근막염의 증상

 

1. 기상 직후 찌르는 듯한 통증

아침에 일어나서 발을 디뎠을 때 첫걸음이 칼로 찌르듯이 몹시 아프다.

 

2. 발뒤꿈치 통증

뒤꿈치안쪽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심한 통증이 온다.

 

3. 앉았다 일어날 때의 통증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통증이 발생한다.

 

4. 계단 오를 때 당기는 발바닥

계단을 오를 때에 발바닥이 당기는 느낌이 일어난다.

 

5. 운동 후 통증 악화

달리기를 하거나 오래 걷기를 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6. 발가락 당길 때 발바닥 통증

발가락을 당기면 발바닥이 팽팽하게 함께 당겨진다.

 

 

족저근막염의 치료

 

족저근막염은 초기라면 휴식과 스트레칭, 신발 교체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쿠션과 지지력이 충분한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을 참고 무리하게 걷는 것은 좋지 않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거나 습관화하면은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단기적인 통증 완화 효과는 뛰어나지만, 반복 시술 시 족저근막 파열이나 발뒤꿈치 지방 패드 위축 등의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 치료는 환자의 정맥혈을 채취한 후 특수 원심분리기를 통해 혈소판을 농축하고, 여기서 추출된 성장인자를 병변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다. 혈소판 내에 함유된 풍부한 성장인자들은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며, 혈관 재생을 촉진하여 근본적인 조직 회복을 돕는 기전을 가진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만성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공식 인정했다. 이번 신의료기술 인정을 통해 그간 입증된 PRP 치료의 학술적 근거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족저근막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발바닥 운동

 

1. 발가락 운동

- 수건을 발가락으로 집어서 옮기게 한다.

- 발가락을 구부려 구슬을 집어서 옮긴다.

- 발가락으로 집은 구슬을 컵속에 넣는다.

 

2. 발바닥 스트레칭

- 벽을 향하여 발을 앞뒤로 벌린다.

- 다리를 뒤로 오도록 하고 다른 발을 앞으로 내밀어 구부려 선다.

- 굽혀 손목과 팔꿈치 부분을 벽에 대고 몸을 굽힌다.

- 힘을 주어 스트레칭을 한다.

- 발바닥이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1회 30초씩 3회 정도 한다.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운동

 

3. 발바닥 마사지

- 발바닥 아래 공처럼 둥근 곳을 넣고 이리저리 굴린다.

- 길쭉한 원통을 넣고 앞뒤로 굴린다.

- 속이 찬 캔을 넣고 굴려도 좋다.

 

4. 수건 스트레칭

수건으로 발바닥을 감싸고 양손으로 당긴다.

 

5. 기상 전 스트레칭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나기 전에 침대에서 발가락을 위로 당기기를 한다.

 

 

족저근막염은 단순한 통증의 문제를 넘어 신체 전반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다.

발바닥 통증으로 인해 보행 자세가 틀어지면 연쇄적으로 발목, 무릎, 고관절은 물론 척추에까지 무리를 주어 2차적인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기존의 물리치료나 체외충격파 등에 반응이 없다면, 전무의를 찾아가서 PRP와 같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용만 기자 ym60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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