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박송희 간호사, SSCI급 국제학술지 ‘JKAN’ 논문 게재

- 병원 간호사 대상 선행 연구 통합 분석...긍정적 조직문화와 안전한 근무 환경 중요성 확인 -

작성일 : 2026-06-04 10:19 수정일 : 2026-06-04 11:17 작성자 : 전준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의 박송희 간호사가 병원 간호사의 감염예방 행동수칙 수행에 관한 학술적 근거를 제시하며 간호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팀 박송희 간호사의 연구 논문이 국제 간호학 분야 SSCI급 학술지인 대한간호학회지(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JKAN)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병원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 관련 변인: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으로, 국내 및 국외 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행된 선행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과 효과 크기를 통합적으로 제시했다.

박송희 간호사는 국내외에서 출판된 총 2,321편의 선행 연구 중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50편의 문헌을 선정하여 생태학적 모델(Ecological Model)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분석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에는 전북대 간호대학 정석희 교수와 의과대학 이창섭 교수,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김영만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

'표준주의지침'은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의 감염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환자 처치 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감염예방 행동수칙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기관의 감염예방관리와 안전한 간호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된 시점에서, 이번 연구는 간호사의 지침 수행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학계와 임상 현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 결과, 병원 간호사의 표준주의지침 수행에는 개인적 요인과 조직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개인적 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 ▲감염관리 지식 ▲건강신념 ▲행동동기 등이 확인됐으며, 조직적 요인으로는 ▲감염관리조직문화 ▲환자안전문화 ▲안전풍토 등이 관련 변인으로 나타났다.

 

전준호 기자 hc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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