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의학과 주관 대량 재난 환자 발생 가정 재난대응 모의 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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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이 남원의료원에서 대량재난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모의훈련을 시행했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지난달 말 남원의료원 회의실에서 대량 재난환자 발생을 가정한 재난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원 시내 쇼핑센터의 붕괴로 50여 명의 다수사상자가 발생하여 이 중 30명의 환자가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는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중앙응급의료 센터를 통해 재난상황이 선포된 후 병원 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원내 통신체계를 갖춘 뒤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여 다수사상자 응급처치를 시행하였다. 재난상황 종료 후 남원의료원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마지막으로 훈련 상황을 종료했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 및 사고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지역 내 책임 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남원의료원 단독으로는 지역사회의 재난의료지원 교육 및 훈련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전라북도 재난 거점 병원인 전북대병원이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 및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는 지난 2021년도부터 지역사회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의료지원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별 재난대응체계를 완비하는 것을 목표로 공공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남원의료원 재난의료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 응급의학과 박현웅 과장은 “재난대응 모의 훈련이 반복될수록 남원의료원 내 재난대응 체계가 견고해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라며 “반복되는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교육을 추진한 전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는 “전라북도 권역의 재난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대병원이 재난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간의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