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1동 “위브 인후” 사업 개시

10개 사업 선정하고 활동 시작

작성일 : 2022-08-12 21:43 수정일 : 2022-08-16 08:41 작성자 : 이용만 기자

 

 

 

전주시 덕진구 인후 1동 주민자치센터(동장 송문석)에서 펼치는 “위브 인후” 사업이 시작됐다.

인후 1동 마을계획 추진단과 인후 생활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위드 인후”사업은 주민들이 인후1동에서 살고 싶어 하고 인후1동에서 살고 있는 것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인후1동에서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공동체를 구성하여 활동 계획을 세워 신청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개의 사업을 펼치는데 지난 7월에 선정한 10개의 팀이 각각 분야에 따라 사업을 펼친다. 각 사업체 별로 지원금이 1백만 원씩 지급된다.

 

위브 인후를 통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업체와 활동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모네의 정원- 붓끝으로 그리는 마법, 전라 글월- 부모들이 읽어주는 책과 함께 즐기는 책놀이, 다정한 책갈피- 다독다독 그림책에 빠지다. 기린동네 예술노리단- 우리는 마을에서 논다. 콘크리에이트- 콘텐츠 그리에이트, 꽃들에게 희망을- 인후의 정원, 인후동 시낭송회- 우리 동네 사람들이 낭송하는 우리 동네 시, 도당산을 지키는 사람들- 도당산을 가꾸고 훼손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 더 안골- 살기 좋은 우리 동네, 육 학년 일반- 해 뜨는 우리 동네, 등이다.

 

사업체에 따라서는 이미 사업을 시작한 공동체도 있고 각자의 프로그램에 따라서 곧 활동이 시작될 계획이다.

그중에서 “인후동 시낭송회”는 이미 인후동에 있는 어울림 도서관에서 매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낭송 모임을 갖고 활동을 해온 팀이며 일반인들도 함께 활동을 한다.

"인후동 시낭송회"는 시낭송을 통하여 인후 1동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이며 우리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 동네에 대한 시를 모으고 지어서 시를 낭송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모임이다.

인후동 시낭송회는 기존 시낭송회 회원과 추가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낭송에 대한 공부를 한 다음 인후동에 대한 시를 모아 시낭송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후동 시낭송회는 2022년 8월 12일(금) 오후 2시에 어울림 작은 도서관에서 모임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는데 첫날은 위드 인후 사업과 시낭송 공동체에 대한 설명과 시란 무엇인가와 시낭송 하는 방법에 대한 초청 강사 강의를 통하여 연수를 했다.

 

첫날 강사로 초빙된 이용만 시인은 시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대화를 통한 쉬운 방법으로 설명을 해줬다.

시는 시인만이 쓸 수 있다? 아니다. 누구나 쓸 수 있다.

시는 길게 써야 한다? 아니다. 짧게 쓴 시도 많다. 길게 쓴 시만이 시가 아니다.

시는 어렵게 써야 한다? 아니다. 쉽게 써야 여러 사람들이 읽고 감상을 한다.

나도 시를 쓸 수 있다? OK. 나도 시를 쓸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겪어보지 않은 내 경험을 시로 쓰면 나만의 시가 된다.

그래서 시란 시인만이 쓰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쓸 수 있고 길게 쓰는 것이 시가 아니고 짧게 쓴 시도 시이며 나도 시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란   시인의 마음으로 시적 감흥으로 쓴 글이면 누가 쓰든지 시가 되며 내가 쓴 글은 저작권도 생긴다고 하였다.

 

시낭송에 대해서는 낭송을 잘하려면 시를 잘 이해해야 한다며 시낭송은 제2의 창작이라고 전제하고 시를 잘 낭송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안내를 하기도 하였다.

시를 낭송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한 번 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짧은 시를 외워서 혼자서 소리내어 낭송을 해보라 하였다. 처음에는 혼자서 하다가 가족이나 친한 친구 앞에서 해보고 모임에 나가서 해보면 시낭송에 대한 자심감이 붙는다 하였다.

이용만 강사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애송하고 있는 짧은 시를 20여 편 예시해 주었다. 

 

인후동 시낭송회에서는 지금까지 시를 한 번도 써보지 않았거나 시를 한 편도 외워본 적이 없는 완전 초보자들에게 시란 무엇이며 나도 시를 쓸 수 있고 시낭송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실제로 시를 써서 자기가 쓴 시를 낭송하는 학습을 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내가 쓴 글이 나의 작품이 되며 나의 저작권이 됨을 알았고 내가 표현한 시적 표현이 좋은 시가 됨을 알았다며 흐뭇해했다. 이날 예시해 준 짧은 시를 한 편씩 외우고 시를 고쳐 써보기도 하였다.

 

인후동 시낭송회 활동은 8월과 9월 두 달 동안 지속된다.

위브 인후 사업은 10월까지 진행되며 금년의 성과에 따라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용만 기자 ym6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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