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주차 의사환자분율 1000명당 7.2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가정 및 보육시설 각별한 주의 요구 -

전주시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인 위생 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련 시설에 예방 수칙 및 위생 관리 준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23주차(6월 1주차) 질병관리청 수족구병 표본감시 기준으로 전국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7.2명으로 나타나, 최근 3주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발열, 무력감, 식욕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공용물품 등 소독 관리 철저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는 공동 물품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 등은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