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및 뇌, 신경, 근육에 필수 영양소 다량 함유
감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감자는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대표적인 탄수화물원으로 맛과 영양이 우수한 식품이다. 감자에는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을 영양성분이을 풍부하여 영양소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하지 무렵에 나오는 하지감자는 그 맛과 품질이 월등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아침에 감자를 먹으면 밤새 비어 있던 몸에 에너지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감자에 풍부한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속이 든든하다. 아침에 섭취하는 감자는 피로를 풀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좋다. 감자에는 비타민 C가 10~30mg 들어 있는데 이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감자 속 비타민 C는 다른 채소나 과일과 달리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는 몸의 염증을 억제하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daily는 감자의 6가지 효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비타민C는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 20세기 대부분의 영국 식단에서 비타민C의 주요 공급원은 감자였다. 보통 작은 감자 기준으로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의 약 15%를 제공한다.
또한, 감자는 관절 작용을 돕는 결합 조직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이를 제자리에 고정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이는 비타민 C 결핍이 치아 손실과 관련된 이유이기도 하다
감자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원활한 배변 활동도 돕는다. 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크기와 양을 늘리고, 대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준다. 이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장기적으로 장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준다.
비타민 b6비타민 b6는 신체에 있는 100개 이상의 효소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도와주며, 신경 기능에 중요한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게 해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보통 작은 감자 기준으로 하루 비타민 b6 권장 섭취량의 약 4분의 1을 포함한다.
칼륨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감자에 함께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체내 칼륨은 근육과 신경의 전기 신호를 조절하는 데 중요하다. 따라서 칼륨이 과도하게 많거나 없을 경우 심장 활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신장 질환이 있을 경우 감자를 적게 먹는 것이 좋다. 과도한 칼륨을 제거하는 능력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콜린콜린은 인지질뿐만 아니라 근육 수축, 혈관 확장, 심장 박동 속도 저하를 도와주는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기 위해 지방에 부착되는 작은 화합물이다. 감자는 고기, 콩과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다음으로 높은 수준의 콜린을 함유하고 있다.
콜린은 건강한 뇌, 신경, 근육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몸에서 콜린을 만들지 못할 수 있다. 껍질째 삶은 감자는 하루 콜린 권장 섭취량의 약 10%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콜린은 태아의 새로운 세포와 장기를 만드는 것을 돕기 때문에 임신 중 충분한 섭취가 중요하다.
위장 건강 증진감자를 먹기 전 요리하고 식히는 과정은 저항성 녹말이 형성되도록 한다. 이는 여러 방법으로 우리 몸을 돕는데, 건강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중요한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것도 포함된다.
요리된 녹말이 식으면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대장의 박테리아가 이를 발효시켜 단사슬 지방산이라고 불리는 식초와 유사한 화합물을 만들어 낸다. 이 지방산들은 내장에 영양을 공급하고 위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단사슬 지방산은 또한 혈액 지방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이는 삶거나 찐 감자가 저칼로리이며, 영양소가 풍부한 이유다.
천연 글루텐 프리감자는 자연적으로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코엘리악병이 있거나 글루텐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다. 감자는 고구마와 마찬가지로 당 지수가 낮다. 즉,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다. 이는 체중과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더 높으며, 더 많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삶은 감자는 같은 크기의 바나나보다 칼로리가 적은 13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주 3회 감자튀김 섭취하면 당뇨병 위험 20%↑
단, 튀김 형태로 감자를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나 암, 당뇨병이 없는 성인 20만5107명을 분석했더니 주 3회 감자튀김을 섭취한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20% 늘었다. 반면 조리 방식이 다른 감자 요리에서는 당뇨병 발병과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를 고온의 기름에서 조리하는 방식은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생성을 유도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신경세포 손상과 염증을 촉진하는 유해물질이다.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혈액 등에 쌓인다. 장기간 축적된 아크릴아마이드는 치매 등 신경퇴행성질환의 원인이다.
무엇이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감자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