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촌 주민 이동권 보장 및 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한 ‘복지택시 연중무휴 확대’

- 오는 7월부터 주말·공휴일 포함 365일 상시 운행… 16개 읍·면·동 343개 마을 주민 혜택 -

작성일 : 2026-06-23 17:43 수정일 : 2026-06-23 17:2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정읍시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농촌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막힘없는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택시 운영 체계를 365일 연중무휴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

정읍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6개 읍·면·동 343개 마을 주민을 위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복지택시를 오는 7월부터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1년 내내 쉬지 않고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시장실에서 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연합회, 법인택시협의회와 ‘복지택시 주말·공휴일 확대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3개 택시 단체는 휴일 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복지택시는 버스 승강장과 멀리 떨어진 농촌 주민들이 1000원만 지불하면 읍·면 소재지를 비롯한 주요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이동하도록 돕는 맞춤형 교통 복지 사업이다.

그동안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운행되어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장보기, 병원 방문, 지역 행사 참여 등에 큰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운행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택시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냈고, 운행 시간을 주말과 휴일까지 늘려 연중무휴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은 요일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지역 내 교통 사각지대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복지택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농촌 주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중요한 교통복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빚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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