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이 날씨가 느껴지다 보니 이런 날씨가 반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바로 환절기 비염을 유발하는 알레르기로 인하여 병원을 찾는 비염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알레르기 물질이나 건조한 공기, 먼지, 대기오염 물질, 큰 온도차로 인하여 또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환절기 비염 관리법
1. 식염수로 코 안 점막 세척
고개를 숙인 뒤 코에 코를 세척할 수 있는 기구 등을 삽입해 식염수를 분무하면 된다. 코에 쌓인 콧물이나 코 점막을 자극하는 물질을 씻어내고 코 점막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게 된다.

2. 적정 습도 유지
숨 쉴 때 들이마신 공기는 코 안에서 순식간에 적정한 습도와 온도를 맞춘 후 폐로 들어가는데 이 과정에서 공기가 건조하면 이 기능을 수행하는 데 무리가 될 수 있다. 코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정 습도는 40~60% 정도이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습도가 50%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80%는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데, 집먼지 진드기는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번식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적정한 50% 이하의 습도가 좋다.

3. 하루 두 번 정도 환기
실내에 먼지나 오염 물질이 많아지게 되면 콧속 점막을 자극해 환절기 비염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하루 2번 정도의 환기가 필요하다. 진공청소기로 청소할 때문 창문을 여는 것이 좋으며 비염이 있다면 집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청소하는 것이 좋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2리터 물 섭취
우리가 일상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게 되면 체내 신진대사 활동이 원활해지고 코 점막도 촉촉해지게 된다. 차가운 물보다는 체온 정도로 미지근한 물이 좋으며 조금씩 수시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급적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오히려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환절기 비염이 심한 분들은 하루 한두 잔 정도로 마시자.

5.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환절기 기온차가 심하다 보니 감기 환자 발생 수도 함께 증가한다. 코감기로 비강에 염증이 생기면 잘 관리되던 만성 비염이 다시 재발하게 된다 따라서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감기에 걸렸다면 초기에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하자
만성 비염이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거나 일상에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집중력 감소, 숙면방해, 식욕부진 심해지면 안면 비대칭 또는 부정교합 등이 발행할 수 있기에 축농증, 비염 증상이 의심될 경우 꼭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